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e Big-O (문단 편집) == 특징 ==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의 제작에 참여한 뒤 색다른 로봇 애니메이션을 구상하고 있었던 [[사토 케이이치]]가 [[카타야마 카즈요시]] 감독에게 원안을 제공하여 시작된 프로젝트다. 카타야마 카즈요시와 사토 케이이치 둘 다 자이언트 로보 스태프였으며 이 작품도 1기는 선라이즈 멤버보다는 자이언트 로보에 참여했던 연출가와 애니메이터가 많이 참여했다. 그래서 자이언트 로보와 작풍이 매우 유사하다. 작화도 매우 뛰어났고 [[셀 애니메이션]]이라 채색도 뛰어났다. 초기에는 26화 완결을 계획하였으나 시청률이 낮아 13화를 끝으로 이후 에피소드는 무기한 제작연기가 되었다. 하지만 [[미국]] [[카툰네트워크]]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방영되었는데, 카툰네트워크가 '''"13화 다음 편들은 언제 보내실 건가요?"''' 라고 하자 일본 측에서 '''"종영됐는데 무슨 소리입니까?"'''라고 대답했고, 카툰네트워크 사원들은 그때서야 일본에서 이 시리즈가 인기가 별로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어쨌든 미국에서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카툰네트워크, 선라이즈, 반다이 비쥬얼의 공동 제작 하에 시즌 2가 만들어졌다. 특히 디자인 측면에서 동서양 팬들의 호불호가 완벽히 갈렸는데, 일본에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기점으로 메카물의 디자인 유행이 슬슬 슬림 · 밸런스 형으로 기울기 시작한 추세여서 일본 시청자들에겐 '''"취향타는 디자인에 브금은 좋음"''' 이란 평을 들었던 반면, 서양, 특히 미국 쪽에선 빅오의 육중한 거대 팔과 헤비한 느낌이 제대로 먹히면서 '''상남자의 로망'''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게다가 복고풍의 웅장한 브금까지 더해져 서양 팬덤에선 아직도 빅오를 칭송하고 있다. 특히 24화에서 빅오가 적의 머리를 건물에 처박은 다음 냅다 팔에서 나온 미니건을 갈기는 장면은 지금 보더라도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시즌 2는 시즌 1의 자이언트 로보 스태프가 대부분 빠지고 [[선라이즈(브랜드)|선라이즈]] 측의 스태프 위주로 만들었으며 [[셀 애니메이션]]이 아닌 디지털 채색, 촬영 애니메이션이 되면서 영상미에서 조금 [[https://ogiuemaniax.com/2009/04/15/examples-of-animes-cel-to-digital-conversion/|퇴보]]가 이루어졌지만 아주 나쁜 애니메이션은 아니다. 그림체나 캐릭터 디자인이나 설정 배경 음악 등이 복고풍의 미국 탐정 애니메이션 특히 1990년대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의 분위기나 느낌이 강한데, 이는 스태프들의 의도적인 옛날 특촬물 등의 패러디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로저와 노먼, 도로시의 설정은 배트맨 집사 로빈의 구도와 비슷하다. 이것이 일본 시청자에는 다소 낯선 느낌을 주어 흥행에 실패했지만 서구권 시청자에게는 폭발적 인기를 끈 원인 중 하나. 특히 시즌 1의 오프닝 테마는 [[울트라 세븐]] 및 초창기 울트라맨 시리즈 오프닝을 오마주했으며 곡은 [[퀸]]이 연주한 [[플래시 고든]]의 테마와 닮았고[* 처음부터 제작진 측에서 작곡가인 나가이 루이에게 '오프닝 곡은 플래시 고든의 테마를 의식하고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마침 퀸의 팬이었던 나가이 루이는 신나게 작곡했는데, 왠지 만들어놓고 보니 원곡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고.], 시즌 2의 테마는 영국의 SF프로그램인 [[UFO(동음이의어)#s-2.3|UFO 드라마]]의 오프닝, 영상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유사하다. 대놓고 [[오마쥬]]라는 걸 어필하긴 했지만 이게 약간 지나쳤는지 결국 1기 오프닝, 2기 오프닝 테마곡은 DVD에선 삭제되었고, 대신 2007년 애니맥스 재방영 시 오프닝 음악인 Big-O! Show Must Go On[* 동명의 [[퀸(밴드)|퀸]] [[Innuendo|노래가]] 있다.]으로 대체했다. 덧붙여서 시즌 1의 오프닝의 경우 표절 논란이 터지자 원 작곡가인 나가이 루이가 저작권을 퀸의 멤버인 [[브라이언 메이]]에게 헌정하였다.[[http://gomdol1012.egloos.com/5347385|#]] 그러나 정작 분위기가 서양인 거에 비해서 일본의 특촬물의 오마주도 많이 나오는데 메인 메카닉 빅오의 디자인은 [[로봇 형사]] K의 오마쥬이며 그밖에 로봇 디자인 등에서 일본의 특촬물인 키카이다, 울트라맨, 이나즈만, 자이언트 로보 등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 오프닝 영상은 [[울트라 세븐]]의 오프닝과 흡사하다. [[짓소지 아키오]] 식 연출도 다수 사용했으며 각본도 [[울트라 시리즈]]에 참여하는 [[코나카 치아키]]와 [[하세가와 케이이치]]에게 맡겼다. [[카타야마 카즈요시]] 감독 말로는 특촬물을 접목시킨 로봇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었는데 [[울트라맨]] 같은 유명 특촬물은 [[안노 히데아키]]가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다 따라해서 그걸 따라하면 결국 에반게리온이랑 똑같은 작품이 되어버리므로 그보다 한 세대 전인 1950년대, 1960년대의 느낌을 넣으면서 에반게리온에 안 나온 [[슈퍼로봇 레드바론]] 같은 마이너 특촬물을 섞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https://youtu.be/51efiPMmg5Q|#]] 음악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인데 특히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 애니의 BGM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한국 예능에서 에반게리온이나 카우보이 비밥을 자주 쓰는 것과 마찬가지의 맥락으로 일본 예능에서는 이 작품 음악을 많이 쓴다.[* [[SBS]]의 ~~오덕예능~~ [[영웅호걸]]에서도 쓴 적이 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빅 오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음악은 귀에 익어." 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참고로 음악은 실력파 작곡가인 사하시 토시히코가 담당했는데 이 음악가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중 아기토, 쿠우가 시리즈 등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애니메이션으로는 [[건슬링거 걸]], [[풀 메탈 패닉!]]도 담당했다. 선라이즈와는 빅오 이외에도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중에 SAGA와 SIN,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의 음악등을 담당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